평상시에는 얌전하고 소심하던 사람이 술을 마시면 용사처럼 횡포하게 되는 것은 어느 내장이 어떻게 되기 때문인가. 술은 물과 곡식으로 만든 에센스이며 곡식 썩은 물이다. 그러므로 술은 성질이 표독하며 위에 들어가면 위를 부풀게 하여 그 기운이 치밀어 올라 가슴을 채우고 간장이 들뜨고 쓸개가 횡포하게 되어 용맹스러운 사람처럼 날뛰지만 술기운이 깨어 쇠퇴하면 후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을 술주정이라고 한다. -동의보감 오늘의 영단어 - foothold : 거점Do not back him into a corner.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무릇 사람은 이 세상에 날 때 입안에 도끼를 간직하고 나와서는 스스로 제 몸을 찍게 되나니 이 모든 것이 자신이 뱉은 악한 말 때문이다. -법구경 배울 것은 한이 없으니 미치지 못한 것처럼 하고, 오직 배운 것을 잃을까 두려워하라. -논어 오늘의 영단어 - hesitation : 망서림, 주저함절반이 아니라 재산 전부를 잃어버렸다 해도 내게는 기술이 있다. 기술만 남아 있으면 언제든지 재기할 수 있다. -오타니 요네타로 다이어트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마음 한구석에 허전한 부분이 생긴다. 그것은 허탈감이다. 다이어트하기 전에는 몸매 때문에 고민을 하고 다이어트 당시의 그 어렵고 힘들었던 생각을 하면 성공했다는 기분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것이 다이어트인가’ 하는 허탈감에 빠진다. 그것은 다이어트가 생각보다 어려운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구태규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 , 아주 흔하던 것도 정작 필요해서 찾으려니까 구하기가 어렵다. 한잔은 사람이 술을 마시고, 두잔은 술이 술을 마시고, 세잔은 술이 사람을 마신다. -법화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