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남이란 한 가락 바람이 일어나는 것이요, 죽음이란 못에 비친 달의 그림자와 같을 뿐이다. 죽고 살고, 가고 옴에 막힘이 없어야 한다. -나옹 가지를 잘 쳐주고 받침대로 받쳐 준 나무는 곧게 잘 자라지만, 내버려 둔 나무는 아무렇게나 자란다. 사람도 이와 마찬가지여서 남이 자신의 잘못을 지적해 주는 말을 잘 듣고 고치는 사람은 그만큼 발전한다. -공자 금도 모르고 싸다 한다 , 내용도 모르고 아느 체하다. 값도 모르고 싸다 한다 , 속내도 잘 모르면서 이러니저러니 참견을 하려 든다. 그릇이 큰 사람은 남에게 호의와 친절을 베풀어주는 것으로 자신의 기쁨으로 삼는다. 그리고 자신이 남에게 의지하고 남의 호의를 받은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즉 내가 남에게 베푸는 친절은 그만큼 자신이 그 사람보다 낫다는 얘기가 되지만, 남의 친절을 바라고 남의 호의를 받는 것은 그만큼 내가 그 사람보다 못하다는 의미가 되는 까닭이다. -아리스토텔레스 인격이란 오랜 세월동안 진리를 추구하면서 마음의 때를 닦아내야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이다. 억지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인격이라는 가면을 급하게 억지로 만들어 쓰면, 원숭이가 넥타이 매고 양복 입은 꼴이 되는 것이다. -강연희 오늘의 영단어 - propensity : 경향, 성질, 성향, 버릇노루를 피하니 범이 나온다 , 재난이 겹쳐 오는 경우를 이르는 말. 오늘의 영단어 - slay : 죽이다, 살해하다, 학살하다하나의 가정을 원만하게 다스린다는 것은 한 나라를 통제하는 것보다 더 어려운 일이다. -몽테뉴